εїзPRINCESS CASTLE : พระราชวังของคนรักลีโบยองεї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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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파격변신으로 ‘팜므파탈의 진수 선보여’
[한국재경신문] 2008년 01월 21일(월) 오후 01:54

배우 이보영이 성공적인 파격 변신으로 전에 볼 수 없던 팜므파탈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에서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으로 분한 박용우, 그리고 내숭 100단 재즈가수이자, 도둑으로 화려한 이중생활을 즐기는 이보영! 두 주인공이 최근 패션지 보그(vogue) 2월호를 통해 비밀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위태로운 분위기의 연인으로 변신해 '아찔한 러브스캔들의 현장'을 연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의 콘셉트는 '1940년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파티 후, 은밀한 관계로 발전한 두 남녀의 '아찔한 러브 스캔들 현장'이었으며 박용우는 젠틀한 매력으로, 이보영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특히 이보영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여 진정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보영은 등이 깊게 파인 하얀 드레스와 머리의 화려한 깃털 장식으로 섹시함을 표현했고, 그녀의 알 수 없는 표정에서는 도도함이 묻어났다.

파격 변신에 성공한 이보영은 "이렇게 화려하고 새빨간 메이크업은 처음이라며, 기분이 묘하지만 꽤 즐겁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보영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더라"며 박지성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발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한 상태다.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은 일본에 빼앗긴 전설 속 3천 캐럿의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 '봉구(박용우 분)'와 낮 밤이 다른 내숭 100단 도둑 '춘자(이보영 분)'가 벌이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해방기 코믹액션영화이다.

또한, 박용우의 농익은 연기와 이보영의 화려한 연기변신과 함께 성동일의 신이 내린 애드립이 영화의 볼거리를 더한다. '원스어폰어타임'은 이달 31일 개봉예정.

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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